[AM-PM] 외교부, 강제징용 피해 배상안 발표…'제3자 변제' 外
오늘(6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1:30 외교부, 강제징용 피해 배상안 발표…'제3자 변제' (정부세종청사)
외교부가 오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을 공식 발표합니다.
이번 방안에는 일본 전범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재원을 마련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에 준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판결금 지급을 위한 재원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일본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았던 국내 기업이 우선 출연할 가능성이 큽니다.
▶ 환경부, 제주 제2 공항 환경평가 검토 결과 발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추진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환경부는 법정 처리기한 마지막 날인 오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보완 협의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합니다.
이는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지난 2021년 7월 최종 반려된 지 1년 8개월만으로, 환경부가 동의하면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추진되고 부동의 시엔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 오늘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생후 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무료로 가능해집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까지 2~3회차를 마쳐야 하며,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강제징용 #제주_제2공항 #로타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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